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본선 진출 후 첫 중원공략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본선 진출 후 첫 중원공략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1.11.18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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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0일 양일간 대전 충청권 방문... 시민과 만남 이어가
이재명 후보.
이재명 후보.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중원 공략’에 나선다. 이 후보의 이번 충청권 방문은 당내 경선 승리 후 처음이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충청 대망론’의 주역으로 부상한 상황에서 틈새를 파고들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18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이 후보의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는 19·20일 양일간 충청권 일정을 이어간다.

이 후보는 19일 대전 ETRI를 방문해, 오토비(자율주행자) 시승과 포토레지스트 시연을 한다.

이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인근으로 자리를 옮겨, 대전 청년·시민들과 거리 만남을 이어간다.

갤러리아백화점 인근은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찾았던 곳으로,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이 곳에서 지역 청년들과 호프 타임을 진행했었다.

대전 일정을 마친 이 후보는 20일 충남·북으로 자리를 옮겨, 민생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후보는 20일 논산 탑정호에서 논산시민과 걷기 행사를 한 뒤, 화지시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한국중부발전 어귀마당에서 보령화력발전소 주민과의 타운홀 미팅을 한 뒤, 청년들과의 대화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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