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대전도시철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11.18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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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 모금·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펼쳐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 주최, 국내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상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및 대전시 공사·공단 중 유일하게 수상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가‘2021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전도시철도공사 김경철 사장(왼쪽 첫 번째), 김중철 노동조합 위원장(왼쪽 두 번째)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상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김경철 사장(왼쪽 첫 번째), 김중철 노동조합 위원장(왼쪽 두 번째)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상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회째를 맞는‘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우리 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2005년 설립된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대전시 공기업으로서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2021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전도시철도공사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2021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전도시철도공사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4월에는 1520만 원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고, 연말에는 노사합동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 1억 5백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오는 23일에도 3000만 원의 성금을 지역사회 코로나 극복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참여형 봉사활동도 꾸준히 벌여왔다.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1부서 1그룹홈 지원, 사랑의 헌혈, 지역 농가 일손 돕기 및 농산물 구매, 기술봉사회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확산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서는 도시철도 입점업체 임대료를 작년 2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50% 감면해주고 있으며, 자체 신속집행을 추진하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역업체와의 우선 계약을 시행하고 있다.

공사 김경철 사장은 “앞으로도 대전시의 핵심 시정 가치인 포용·상생·공존을 바탕으로 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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