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LINC+사업단, 제14차 한의약산업화협의회 개최
대전대 LINC+사업단, 제14차 한의약산업화협의회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11.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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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LINC+사업단(단장 이영환)은 지난 23일 대학의 한방바이오 인프라 활용 연구개발 현황 공유 및 기업협력 신산업 창출을 위한 제14차 한의약산업화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회의 모습
온라인 회의 모습

이번 협의회에는 대전대 한방병원 박양춘 교수를 비롯한 대학병원 임상교원, 정부출연기관 연구원, 한방기능성소재 분야 가족회사, 관련학과 교수 및 학부생 등 약 3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특강과 사례발표를 청취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상훈 박사의 ‘한의학의 과학적 입증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특강에서는 맞춤의료를 선도하는 인공지능한의사, 만성·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융합의학, 국민이 체감하는 한약의 새로운 가치창출 등 최근 한의학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핵심 연구내용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연구 방향설정, 새로운 제품기획, 제품개발 등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한의예과 이진석 교수의 발표로, 항피로 연구 특화 대학중점연구소인 동서생명과학연구원 현황 및 기업지원 연계방안 등 대학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기업과의 공동연구 사례, 대학 인프라 활용 기업과의 협력 방안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영환 단장은 “대학의 한방바이오분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 지역기업들과의 디지털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신산업이 창출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는 대학의 LINC+사업단, 대학중점연구소, 임상시험센터 공동으로 개최됐으며, 주최 측은 향후 연구 및 산업화에 필요한 주제를 선정, 정기적인 협의회 및 포럼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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