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위기아동발굴 시스템” 내실화에 집중
당진시,“위기아동발굴 시스템” 내실화에 집중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2.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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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아동행복지원사업, 체계적 시스템 마련위한 간담회 개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당진시가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는 ‘e아동행복지원사업’ 시스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지난 26일 개최해 사업 추진 내실화에 나섰다.

‘e아동행복지원사업’ 시스템의 개선방안 간담회 사진
‘e아동행복지원사업’ 시스템의 개선방안 간담회 사진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영유아 미건강검진, 정기예방 미접종, 장기결석, 아동수당·양육수당·보육료 미신청,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신고이력 가구 등 각종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읍면동 담당공무원이 대상 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학대 위험징후 조기발견 및 위기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직접 사업을 현장에서 수행하는 읍면동 담당자와 함께 진행해 실제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발굴을 공백 없이 보다 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과 의견을 공유했다.

시 홍승선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 문제는 처벌보다 아동학대의 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는 예방적 활동이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아동학대 신고접수에 앞서 미리 고위험 아동을 발굴하고 보호하는 체계적 시스템 구축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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