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연구데이터·AI 분석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DataON 또는 개인 보유 연구데이터를 사용한 분석·활용 사례 발굴 및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주제로 올해 2회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일반적인 연구데이터의 분석·활용 사례를 보여주는 연구데이터 부문에 31개팀이, 기계학습이 가능한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최적 성능을 보이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 인공지능 부문에 34개팀이 출전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공개 발표평가의 심사과정을 거쳤다.
이번 시상식에는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200만원) 2팀, 우수상(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상·150만원) 4팀, 장려상(KISTI원장상·100만원) 3팀이 수상했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연구데이터에 관심 있는 모든 분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숨은 인재들을 많이 발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서비스인 DataON이 더 많이 알려지고, 국가 차원의 연구데이터 분석 및 활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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