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3선 마무리 앞두고 밝힌 '소회와 각오'
황명선 논산시장, 3선 마무리 앞두고 밝힌 '소회와 각오'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12.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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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시정연설,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11년의 세월, 혁신의 혁신을 거듭했다"
남은 임기, "시민들을 위한 더 큰 논산 미래 만들 것" 언급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이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이어진 단체장 역할의 소회와 남은 임기 각오를 밝혔다.

황 시장은 3일 시정연설에서 “지난 11년 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격려와 응원, 따뜻한 공동체 논산을 위해 아낌없이 협조해 주시는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황명선 논산시장 시정연설 모습
황명선 논산시장 시정연설 모습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와중에도 그동안의 성과를 나열하며 "일상의 불편함을 감내하면서 힘을 모아주신 시민과 공직자, 의원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그간의 노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황 시장은 시정연설 말미에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때까지 1만 시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1만 시간의 법칙’이 있다. 민선 5기 2010년부터 민선 7기 2021년 11년의 세월을 시간으로 환산하면 9만 6천시간이 된다"라며, "지난 민선 5, 6, 7기 동안 논산시는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면서 많은 변화를 이루어냈다. 때로는 불가능이라고하고, 누군가는 무모하다고 했지만, 논산은 끊임없이 시도했고 그 노력으로 시민들이 만들고 사랑한 정책은 대한민국의 표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황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부분에서는 "2022년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논산 발전을 준비하면서 코로나로 상처받은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집중해야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은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었고, 지속가능한 논산발전을 위한 투자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명선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에도 오로지 시민들을 위한 더 큰 논산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시정연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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