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창업메뉴경연대회 개최...한식조리 국제세미나도 열어
우송대, 창업메뉴경연대회 개최...한식조리 국제세미나도 열어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12.05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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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학교 한식조리 국제세미나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우송대학교가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반찬 및 밀키트’를 주제로 호텔외식조리대학 창업메뉴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프랑스 폴보퀴즈 조리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교(CETT-UB)의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한 ‘2021한식조리 국제세미나’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창업메뉴경연대회는 2인 1조로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메뉴로 개발한 상품을 조리해 전시하고, 밀키트 산업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연구원들을 포함한 총 6명의 전문가들이 실제 판매가능성을 염두에 둔 상품성과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창의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해외 참가자의 현지 시간을 고려해 오후 5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한식조리 국제세미나는 우송대 외식조리학부 한식조리·과학전공이 주관했다.

세미나는 한식조리·과학전공 교수와 학생들의 한식조리시연으로 진행되었는데, 재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한식창업프로그램 ‘한식솔반’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로제튀김만두’와 한국 전통 과자 중 하나인 ‘모약과’가 시연 메뉴였다.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세미나에 참가한 프랑스 폴보퀴즈 조리대학과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교(CETT-UB)의 교수진 및 학생들은 한식조리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여 요즘 한국문화와 음식이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졌음을 실감하게 했다.

우송대 한식조리·과학전공 김혜영 학과장은 “국제세미나는 한식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 한식의 세계화와 한식조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한식진흥원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우송대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진, 특급호텔 주방 수준의 실습실,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학생들이 직접 경영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창업교육프로그램인 ‘한식솔반’을 통해 재학생들을 조리실력은 물론 경영능력까지 겸비한 한식조리 전문인력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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