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과학교실 및 과학캠프를 개설·운영한다.
내년 1월 4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하는 과학교실은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과 전국 초·중·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면(29주제)과 비대면(7주제, 실시간 원격) 교육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과학교실은 과학의 기본원리와 미래과학기술의 융합교육 등 과학실험과 탐구 중심의 32개의 과학주제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과학을 더욱 친숙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중앙과학관 강사와 현직 학교 교사가 협력하여 개발한 새로운 교육과정(4개 주제)을 학생들과 교사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인다.
과학캠프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과제 완성형 프로젝트로 1월 11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며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비대면 초·중급 과정(1일 과정·실시간 원격)과 대면 중급 과정(2일 과정·비숙박)으로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카이스트(KAIST) 대학생 멘토와 함께 과학적 탐구심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심층 교육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로 멘토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가자 접수는 과학교실의 경우 8일부터, 과학캠프는 21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www.scienc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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