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영순 의원, 피감기관 선정 국감 우수의원 선정 '눈길'
민주 박영순 의원, 피감기관 선정 국감 우수의원 선정 '눈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1.12.07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영순 의원
박영순 의원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구·국토교통위원회)이 피감기관인 국토교통 연대회의가 선정하는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박 의원은 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21년 국토교통 연대회의 국감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저달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중앙부처 피감기관 소속 국토교통 공공기관 노조원들이 직접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는 것으로, 박의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국감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박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자영업자·중소상공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보호 및 지원에 중점을 두는 민생국감을 펼쳤다.

화물차 운송료 과다 주선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45만 화물기사 처우 개선을 위한 화물차 운송주선수수료 상한제 도입 필요성, 올해 말 계약 만료로 고용불안에 놓여있는 송환대기실 용역직원의 고용보장 문제, 카카오모빌리티와 택시 및 대리업체와의 상생방안 등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였다.

또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발로뛰는 국감을 주제로 테슬라 모델3의 자동차 안전성능 저하 문제,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비용 국비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문재인 정부 5년차의 국정과제를 점검하는 정책국감에서는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이전계획 점검, 대장동 개발사업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초과 개발이익환수제 도입 및 부동산감독기구 설립을 대안으로 제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영순 의원은 “국민을 대신해서 행정부를 감사한다는 국정감사의 본분을 잃지 않고자 노력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현장에 있는 피감기관 노조원들이 직접 선정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