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표로 ‘과점주주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관한 연구과제 발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대구에서 개최된 ‘2011년 전국 지방세 발전 포럼’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에서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과제발표에 나선 동구 세무과 나병진씨(38세, 세무8급)는 현행 세법상 코스닥 상장법인을 과점주주의 대상이 되는 비상장법인으로 분류하는 점 및 모․자회사의 특수 관계로 규정하고 있지 않는 문제점에 착안, 코스닥 법인을 상장법인으로 보아 과점주주의 대상에서 제외 할 것과 모회사 및 자회사를 특수 관계인으로 보는 법률을 신설 할 것을 개선방안으로 제시했다.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은 불합리한 세정 제도를 개선하고 관련 공무원간 정보 교환을 통해 세원개발 및 지방세 체납액 축소 등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대구에서 개최된 금년도 포럼에서는 세정분야 6개 과제, 세제분야 5개 과제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에 이어 참석한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한편 동구는 지난 5월 대전시 5개 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세수 증대, 체납액정리, 세외수입, 세정운영 일반 등 4개 항목 46개 분야별 세무행정 대전시 종합평가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방세정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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