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한나라당 앞장 세워달라"
정두언 "한나라당 앞장 세워달라"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6.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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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나라 대전시당 과학벨트성공추진대회 개최

한나라당 대전시당 과학벨트 성공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강창희, 박성효)가 9일 대흥동 당사에서 정두언 국회의원, 윤석만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당협위원장, 구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벨트성공추진대회를 가졌다.

▲ 정두언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한나라당을 앞장세워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이날 윤 시당위원장은 “박성효 前 최고위원이 과학벨트 입지에 대해 이슈 제기를 했을 때 정두언 前 최고위원이 동조를 했다. 또 지난 1월 18일에 국회에서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가 합당하다는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충청권 입지 타당성을 전파했다”며 “앞으로도 과학벨트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정두언 국회의원은 “과학벨트는 충청권 발전을 위한 사업이 아니다”라며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본말이 전도되서는 안된다”고 강조한 뒤 "과학벨트 사업은 국가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향후 과학벨트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전·충청에서 뛸 사람이 없는 상태”라며 “내년 총선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책임을 물어달라. 대전시민이 국가의 미래를 떠안았다는 책임감을 갖고 과학벨트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한나라당을 앞장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 과학벨트의 성공적 안착을 기원하는 '희망풍선날리기' 퍼포먼스.
행사는 과학벨트 성공추진위원회 위원 중 윤재필 대덕구의회 의원, 최명희 서구의회 의원의 결의문 낭독과 참석자 모두가 과학벨트의 성공적 안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한 ‘희망풍선날리기’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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