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역 명소를 메타버스 가상세계에 구현하고 소개 영상을 제작하는 2021 메타유성 크래프트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메타유성 크래프트 경진대회는 청소년의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메타버스 문화 콘텐츠 개발·운영 등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실시됐다.
이번 대회는 메타버스 기본교육 및 멘토링을 토대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총 14작품이 제출됐으며, 내·외부 전문가 4명이 작품의 완성도, 적합성, 창의성 등 세부 평가항목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한빛탑을 만든 정준서(대전하기중) 학생이 금상을, 현충문과 유림공원을 만든 육승현(대전상지초), 임대호(문지초) 학생이 각각 은상을, 대전 월드컵경기장과 대전시민천문대를 만든 이준호(대전지족중), 임하준(대전두리초) 학생이 각각 동상에 선정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 청소년이 디지털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디지털시대에 걸맞은 미래인재 양성 및 디지털포용세상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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