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제1회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대전 서구, 제1회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12.28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빈집 재생으로 수밋들 마을방송 힐링 음악회’, 전 과정 주민참여로 호평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부동산원이 주관한 제1회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빈집 재생으로 수밋들 마을방송 힐링 음악회 및 전시회 개최’로 우수상을 받았다.

제1회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선정 기념촬영 사진
제1회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선정 기념촬영 사진

이번 공모전은 방치된 빈집을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자산으로 활용하고, 빈집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었으며, 135건이 접수되는 열띤 호응 속에 우수작 10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빈집 정비를 위한 계획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여 호평을 받았다. 빈집을 수밋들 쉼터로 탈바꿈하고 수밋들 마을방송 협동조합과 함께 힐링 음악회 및 전시회를 개최하였으며 주민 스스로 가드닝을 통해 아름답게 꾸며 나가고 있다.

지난 6월 수밋들 쉼터 조성 및 마을방송 힐링 음악회 및 전시회 개최
지난 6월 수밋들 쉼터 조성 및 마을방송 힐링 음악회 및 전시회 개최

장종태 서구청장은 “빈집의 문제점을 인식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도시의 재생 기회로 활용하고자 하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얻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빈집 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