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포상금 1000만 원 받아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포상금 1000만 원을 받게 됐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기초생활보장분야 전반에 대한 평가로,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완화에 따른 신규 수급자 발굴과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보호결정, 긴급복지사업 집행,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통합사례관리와 긴급복지 연계 실적, 제도운영 및 업무 협조 노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대덕구는 특히 증가하는 1인 취약가구에 대한 발 빠른 대처와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2761)를 발굴해 긴급지원, 한시적 생계지원 등을 펼치고 459가구가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의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받는 등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높이 인정받았다.
박정현 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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