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장마대비 3단계 특급점검
예산군, 장마대비 3단계 특급점검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6.17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1부터 8월 10일까지 장마철 오염행위 근절 나서

충남 예산군(군수 최승우)은 오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장마철 환경오염행위를 특별 점검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 점검은 집중호우 기간을 전후해 홍보 및 계도ㆍ점검과 기술지도 등으로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3단계로 추진된다.

▲ 최승우 예산군수.
1단계는 오는 21일 이전까지 지역신문, 군 전광판과 홈페이지에 적극 홍보하고 환경오염배출업소에 자체 점검을 유도하며 간담회를 통해 사전 계도한다.

2단계는 오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민간환경단체가 참여한 2개조 8명의 단속반을 편성, 집중호우와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중점 점검한다.

중점 점검대상은 상수원 수계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반복위반 사업장 및 관리가 부실한 축사 등이고 고의․상습적 위반 사업장은 관련법에 따른 고발, 강력한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도 내려지며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집중호우로 인해 파손된 시설물에 대해 시설복구 및 정상운영을 위한 기술지원으로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한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 환경오염사고 사전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집중호우시 돌발사고 발생이 예상되기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민들께서 환경오염사고 발견시 환경과나 환경오염 신고센터로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