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일 창립총회 후, 3억 3000여만원 조성 등 기탁 이어져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의 교육 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청양사랑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이 각계각층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어지고 있다.

창립총회에서 ▲ADM21 1억원 ▲농협군지부 2000만원 ▲최무남 청양명예읍장이 2000만원을 기탁했고 지역농협에서도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종교단체인 운장암에서는 여러 차례에 걸쳐 신도들의 마음을 모아 주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청양감리교회 신도들이 500여만 원을 모아준 바 있다.
지난 9일 청양문화원에서는 제일장학회에서 지역학생 3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후 제일레미콘(주)에서 별도로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편,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청양의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뜻을 펼쳐 미래 청양을 이끌어가는 큰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한결같은 기탁자들의 마음이 모여가고 있다” 앞으로 청양에서 공부해도 큰 인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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