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전동면ㆍ노장리ㆍ심중리ㆍ봉대리ㆍ청송리 일대 640ha에 2015년까지 59억원을 들여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삶의 향기나는 생기충전 마을’을 비전으로 삼는 이번 사업은 2011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1단계, 2014부터 2015년까지 2단계사업으로 추진되는데 커뮤니티센터ㆍ스포츠클라이밍ㆍ등산로 등이 들어서는 1단계 사업의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7월중에 사업이 착공될 예정이다.
부문별 사업으로는 청송리 454번지 일대 20억원을 들여 680.61㎡ 건물규모의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 농ㆍ특산물 전시홀과 다목적실ㆍ세미나실 등으로 활용되며 노장리에는 4억원을 들여 인공암벽등반 시설을 만들어 동림산 삼림욕장과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폭 넓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어 동림산 정상에는 4억5천만원을 들여 망원경, 포토존 등을 갖춘 전망대가 들어서고, 맞은편 청송리 80-1번지 6135㎡에는 산양삼(장뇌삼)체험장이 조성된다.
배원근 농촌개발담당은 마을종합개발계획이 시행되는 동림권역은 지역의 특산품인 복숭아ㆍ배ㆍ포도 과수단지이외에도 뒤웅박 고을ㆍ베어트리파크ㆍ동림산 삼림욕장 등 연계관광자원이 풍부해 세종시 배후 관광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농촌다움 유지ㆍ보전위한 도ㆍ농 어눌림 공간 조성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