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누구나 행복한 천안”
김영수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누구나 행복한 천안”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1.18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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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장 출마 공식 선언...‘나를 위해 행복한 천안’
민생과 경제 챙기며 양극화 극복하고 누구나 행복한 천안 비전 제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수 전 양승조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이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실장은 1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0만 천안시민과 함께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하는 김영수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하는 김영수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김 전 실장은 “양적성장을 위해 개인의 희생도 감수하던 시대는 지났다”라며, “나를 위해 행복한 천안, 누구나 행복할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천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천안의 복지정책은 플러스복지 정책으로 가야 한다“라며, 민생돌봄 종합대책기구를 설치해 빈틈없는 민생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꿈비채아파트’를 적극 도입하여 ”신혼부부와 청년이 행복한 천안을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또 ”천안의 도시 특성을 반영해 경제적이며 시민의 자유로운 이동을 도울 신교통수단을 도입하겠다“라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행정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내가 행복하도록 예산과 정책의 방향이 설정되어야 한다”라며, “복지, 일자리를 비롯한 경제, 환경, 문화, 교통, 공동체민주주의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지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천안시 행정의 비전을 밝혔다.

김 전 실장은 ”시민 사회운동 15년, 의정과 도정 공직 15년의 땀과 경험을 살려 70만 천안시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의 자세로 임하겠다“라며, ”저는 국가적 과제를 누구보다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영수 기자회견에 자리한 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군 및 시의원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규희 전 국회의원, 장기수 선대위 공동종합상황실장, 한태선 전 천안시장 후보, 황천순 천안시의장 등 천안시장 후보들을 비롯한 민주당 천안시의원들이 함께 함여해 힘을 실었다.

한편, 김영수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은 민선 7기 양승조 충남도지사 정책보좌관, 비서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조직본부 부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김부겸 국무총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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