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전 대전시행정부시장, "천안을 명품 경제도시로"
이재관 전 대전시행정부시장, "천안을 명품 경제도시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1.20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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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야' 공약 발표하며 본격 선거 활동 나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이재관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데 이어, 2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경제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선거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공약 발표를 하고 있는 이재관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
공약 발표를 하고 있는 이재관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

이 전 부시장은 이날 “변화된 경제 환경에 맞는 지역경제 활력화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최우선 과제로 ‘더 큰 천안경제’ 도약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통해 천안을 중부권 명품도시로 도약시키겠다”라며,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 발전 도모,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지식기반산업화 유도, 스마트팩토리 확산을 통한 기업활동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어 “벤처기업 육성 및 혁신적 청년창업을 지원하겠다”라며, 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창업과 신규 진입을 유도하고, 청년 창업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제안했다.

또한, 노후 산업단지 및 낙후된 농공단지를 첨단산업단지로 개편하고, 산업클러스터를 육성하여 “산업단지를 현대화시키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을 강화해 자영업 매출 증대 및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해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문인력을 활용해 조직기반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기반을 확충하겠다”라며, 충남 미래산업 유치 강화와 새로운 서비스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설명했다.

또 기업 독립법인화 추진 및 정주환경 개선으로 직주불일치를 해소하여 “지역소득 역외유출 최소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부시장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는 대선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선거 활동도 대선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관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오는 22일 모교인 천안중앙고등학교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폭넓은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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