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몸매교실' 운영…내달 1일부터 선착순 등록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식생활의 서구화 및 고칼로리 식품 섭취 등으로 인해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스스로 비만을 퇴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7월 중순부터 ‘아름다운 몸매교실’을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30~64세의 중구민 중 BMI(키에 따른 비만도)가 25이상이며 허리둘레가 32인치 이상인 비만여성으로 매주 월·수·금요일에 운영되며 혈관탄성검사․체성분 검사 등 기초검사와 비만 극복을 위한 운동실습, 요가,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의 운동교육과 주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운동효과 분석을 위해 운동 전후 혈액검진과 체력측정을 실시해 본인의 건강이 얼마나 좋아지고 있는지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자신에 맞는 맞춤식 운동과 칼로리를 처방해 비만을 관리할 수 있도록 운동처방사와 영양사의 개별상담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비만인 스스로 건강한 몸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아름다운 몸매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건강한 몸짱을 원하는 비만여성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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