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식, 보령시장 출사표... "보령 새로운 지도자 필요"
이교식, 보령시장 출사표... "보령 새로운 지도자 필요"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2.01.21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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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현재 전체적으로 문제 많아... 새로운 지도자 필요 역석
기초-광역자치단체, 중앙정부 근무 경험 앞세워 보령시장 출마 선언

[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이교식 전 서천군 부군수가 세대교체를 앞세워 오는 6.1 지방선거 보령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부군수는 21일 오전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기초자치단체와 광역자치단체, 중앙정부 근무 경험을 내세우면서 지자체 경영 노하우 정무적 감각을 갖춘 보령시장 후보라고 언급했다.

이교식 전 부군수 보령시장 출마 선언
이교식 전 부군수 보령시장 출마 선언

그는 “선전포고 없는 코로나와의 전쟁으로 인하여 시민들의 상처는 깊고 넓어졌다. 자영업자들은 허리가 더 휘었다” 라며 “보령시는 10만의 인구 벽도 무너져 소멸도시로 분류 되었다. 보령 1.2호기가 폐쇄되어 지역경제와 고용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 라고 보령의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보령시 전 분야에 걸쳐 문제가 많다”라며, “지금은 보령을 새로운 시각에서 역동적으로 바꿔나갈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현 김동일 시장과 각을 세웠다.

또한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열린 행정을 펼치기 위해 시민이 우선인, 시민 중심의 시정, 맞춤형 복지정책, 농림축수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며  기업유치를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내실 있는 관광 정책을 추진할 것과 행정조직을 신바람 나는 조직으로 바꾸겠다는 것이 공약의 주요 내용.

한편 이교식 전 부군수는 보령시 미산면에서 태어나 미산면 중학교, 국립한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보령시 대천5동장, 충남도청 유통지원팀장, 농정기획팀장, 해양정책과장, 정무부지사, 충남도의회 의장 비서, 특임장관실에 근무 했으며 서천 부군수를 마지막으로 공직을 퇴임, 이번 보령시장 후보로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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