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태안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솜에서 ‘제2차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창업동아리 간 네트워킹을 통한 교내 창업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캠프에는 대전대학교 창업동아리 활동자 20여 명이 참여했고, 졸업생들의 창업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취지로 대전대학교 동문 창업기업 CEO 등이 멘토로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멘토들 중 ㈜코코베리 나상훈 대표는 농산 부산물을 활용해 친환경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을 개발해 지난해 11월 디데이X지역리그에서 최종 우승한바 있으며, ㈜티알 김병수 대표는 KOICA 혁신적기술개발사업 선정 및 초기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연달아 창출해 내고 있다.
이 밖에도 톡클라우드, 오픈더박스 대표 등이 캠프에 멘토로 참여해 창업동아리 학생들에게 창업 관련 노하우들을 다수 전수했다.
이번 창업캠프는 출발 전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사전 검사를 마쳤고 참가자 전원이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캠프 진행 중에도 수시로 체온 확인과 환기를 하는 등 방역 지침 준수 하에 운영됐다.
김상수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캠프에서 졸업생 멘토들이 참여해 재학생들에게 많은 노하우를 전수해주면서 선순환적인 체계를 잡아갈 수 있었다”며 “교내에 창업문화가 더욱 건설적으로 확산되고 많은 학생들이 창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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