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확대간부회의 개최...각종 현안 선제 대응 주문
아산시, 확대간부회의 개최...각종 현안 선제 대응 주문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1.24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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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설 명절 대책, 중대재해처벌법 등 각종 현안 선제 대응 당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24일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및 2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 발생 현황, 돌파 감염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시민에게 정확하게 알리고, 향후 대응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아산시 2월 확대간부회의 진행 장면
아산시 2월 확대간부회의 진행 장면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정책 지원 확대, 지역 내 소비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지역화폐 활성화와 함께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참여 등 공공기관에서도 지역 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탤 것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 교통, 도시환경, 취약계층 등 분야별 대책 추진과 비상근무에도 철저를 기해 시민들이 연휴 동안 불편을 겪지 않도록 준비하고, 특히 명절 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 진출입로, 농로 주변, 관광지 등 대청소 및 불법 현수막 정비를 집중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 문예회관 등 현안 사업은 국·소장이 관심을 두고 사업 순기를 최대한 당겨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각 부서에서는 법령상 의무 누락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간부 공무원 및 관련 부서 직원 대상 교육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1월 중 2022년 지역문화 재활용 공모사업 선정, 제 3회 자치분권 어워드 청년정책(금상), 기업투자유치(은상) 등 2개 분야 수상, 사회적경제위원회 전국 우수사례 선정, 아산시 신사업창원사관학교 설치 최종 선정 등 시정 성과를 거둔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겨울철 제설‧화재 대책 등 현장 중심 대응체계 확립, 명절 전후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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