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청장 신영교)은 30일 대전보훈병원에서 실시되는 상이등급구분 신체검사 대상자 50여명과 보훈청 민원실에 방문하는 고객 20여명에게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기금으로 만든 ‘청렴 보훈 떡’을 제공했다.

최근 공무원의 청렴이 강조되면서 대전보훈청에서는 청렴 명함 제작, 청렴 명언 릴레이 전파 등 전 직원 청렴의식 함양 및 실천으로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

대전보훈청 관계자는 “‘청렴 보훈 떡’ 제공도 청렴도 제고방안의 하나로 떡 포장지에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다짐의 문구의 스티커를 붙여 제공하고, ‘청탁배격안내문’도 함께 배부해 민원인들로 하여금 행정처리에 대한 신뢰를 주고자 계획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