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설명절 맞아 '생활지원물품' 전달
대전하나시티즌, 설명절 맞아 '생활지원물품' 전달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1.27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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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476가구에 물품 전달해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의 지역사랑은 올해도 계속된다. 지난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K리그 사랑나눔상을 수상한 바 있는 대전은 설명절을 앞둔 지난 26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476가구에 생활지원물품을 전달하며 2022년을 의미있게 시작했다.

(왼쪽부터)대전하나시티즌 민인홍 대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
(왼쪽부터)대전하나시티즌 민인홍 대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단절로 최근 우울감과 고립감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한 명절 연휴에 온정을 더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관내 5개구 노인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홀몸 어르신 대상 생활지원물품 전달
홀몸 어르신 대상 생활지원물품 전달

대전이 준비한 생활지원물품은 떡, 사골육수, 라면, 햇반 등 간단하게 조리가 가능한 레토르트 식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단 사무국 직원들은 직접 노인 복지관에 방문하여 물품 포장 및 전달 작업에 참여, 어르신들의 따뜻한 명절 나기에 정성을 더했다.

대전하나시티즌 허정무 이사장은 “구단에서 마련한 물품이 지역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올해도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구단 임직원과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점차 늘여갈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홀몸 어르신 대상 생활지원물품 전달
홀몸 어르신 대상 생활지원물품 전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구단의 온정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귀한 나눔이 소중히 전달되도록 모금회도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시즌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대전하나시티즌의 홈 개막전이 3월 12일로 확정되며 2022 대전하나시티즌의 시즌권 판매도 시작됐다. 구매는 대전하나시티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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