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6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대전 유성구, 6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1.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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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분야 32개 시책 설 명절맞이 종합대책 마련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는 다음달 6일까지 주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성구청사
유성구청사

유성구는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른 ‘방역수칙’을 강조하며 민생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우선 청소·물가·위생·재난·교통·의료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민 불편·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또한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수시 점검한다. 원산지표기·부당 거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식중독 대응반도 운영해 비상상황에 대응한다.

코로나19대응과 관련해서 선별진료소 역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반을 편성한다. 또한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른 코로나19 야간·휴일 단속반을 운영해 관련 민원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간부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도 조성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미크론 확산세가 본격화되는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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