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5일 동안 9개 대책반, 346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선별진료소 상시 운영,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세종충남대학교병원‧엔케이세종병원), 당직 병‧의원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긴급전화 119‧129, www.e-gen.or.kr), 쓰레기 수거 휴무일(1.30, 2.1, 동 지역은 설 당일만 휴무) 최소화 등이다.
시는 재난안전‧소방안전‧의료대책반을 통해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한다.
특히 시는 연휴기간 선별진료소 운영,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 재택치료자 및 자가격리자 관리, 생활치료센터 운영, 해외입국자 수송 등 모든 분야에서 차질이 없도록 코로나19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또 도로‧교통‧환경‧급수대책반에서는 상황실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설 명절이 코로나19 상황에 있어 큰 분기점이 될 수 있는 만큼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아울러 시민들께서도 개인 방역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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