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장마철 가축 매몰지 관리 철저
충남도의회, 장마철 가축 매몰지 관리 철저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7.03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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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위 구제역 매몰지 방문 장마철 위험요소 대비 당부

충청남도의회(의장 유병기)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강철민)는 지난 1일 천안시 수신면 신풍리에 위치한 구제역 가축 매몰지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토지유실, 침출수 유출 위험은 없는지 집중 점검했다.

▲ 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가 구제역 매몰지를 방문했다.
이날 유병돈 의원(선진, 부여1)은 “집중호우 예보 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도내 모든 매몰지에 비닐덮개, 빗물우회수로, 가스배출관을 설치하는 등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조길행 의원(한나라, 공주2)은 “매몰지 주변에 악취가 발생해 민원이 생길 소지가 있으니 악취제거용 미생물을 수시로 살포하고 침출수가 유출되지 않도록 사전 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수산경제위원회는 천안 농축산물류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강철민(선진, 태안2) 위원장은 “농산물 유통사업이 주요 기능이었던 농축산물류센터가 현재는 단순한 시설 임대사업만 하는 실정으로, 유통 인프라가 모두 단절된 상태로 파악하고 있다”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 할 것을 요구했다.

또 김문권(민, 천안)의원은 “도에서 충청남도 농축산물류센터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적자가 발생해 매각도 쉽지 않은 것 같다며 흑자 운영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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