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민간감시원’ 구성해 대기환경오염 예방
아산시, ‘민간감시원’ 구성해 대기환경오염 예방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2.10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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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역의 대기환경을 보전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민간감시원을 구성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10일 "우리 동네 대기오염 민간감시원 활동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기질 개선에 총력을 다해 쾌적한 아산시 대기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민간감시원 활동(공회전 제한 홍보, 비산먼지 발생 억제 홍보)
민간감시원 활동(공회전 제한 홍보, 비산먼지 발생 억제 홍보)

시는 지역을 잘 아는 아산시민 10명을 민간감시원으로 공개 채용해 농촌지역 대기환경 오염 주원인인 생활 쓰레기,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행위 사전 예방 활동,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점검, 자동차 공회전 제한 등의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민간감시원에게 대기오염 발생원에 대한 소양 교육뿐만 아니라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한 후 현장 업무에 투입해 전문적이고 안전한 감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미세먼지 대기오염 민간감시원 운영으로 총 7,518건의 계도 활동을 펼치며 불법소각 예방, 비산먼지 발생 억제 등 생활환경에 밀접한 환경오염 행위 예방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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