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오응석/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인지기능 향상을 원하는 어르신들의 인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제한된 상황에도 활용이 가능한 인지자극 오디오북『또 오디오(또 듣고싶은 오디오북)』를 개발하여 2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지자극 오디오북 『또 오디오』는 대전에 전해오는 이야기를 듣고 문제를 푸는 디지털 컨텐츠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바로 듣기를 하거나 모바일기기에서 내려받아 인지 활동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이야기 듣고 문제 풀기 컨텐츠 외에도 인문, 건강, 심리, 에세이 등 여러 분류의 오디오북도 제공하고 있다.
대전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https://daejeon.nid.or.kr)에 접속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오응석 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이야기를 듣고 기억해 문제를 푸는 활동은 청각적 자극을 통해 집중력과 기억력 등 다양한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라며 “다양한 인지자극 컨텐츠를 제공해 대전시민들의 치매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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