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밤부터 철거 주민 불편 해소 전망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홍성고 앞 사거리의 육교 존치여부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309명 중 257명이 철거의견이 제시돼 오는 8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철거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철거작업 동안 안전을 위해 차량을 통제하게 된다. 
또 시설물이 노후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확보돼 있지 않고 ▲대규모 물류차량의 통행 장애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있다는 의견이 많아, 군에서는 지난 3월 28일부터 20일간 육교 철거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육교가 철거되면 보도와의 연계성 확보, 도시환경 개선, 차량의 시야 확보, 물류 장애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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