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公, 탄소중립과 연계한 물 분야 중소기업 워크숍
수자원公, 탄소중립과 연계한 물 분야 중소기업 워크숍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2.17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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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6일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정부정책(탄소중립, ESG)과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16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정부정책과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16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정부정책과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국내 물 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환경부 및 서울시, 한국상하수도협회, 물 분야 중소기업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워크숍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해오고 있는 ‘기술이전 제도’ 등 물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등록기술 제도’, ‘한국수자원공사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대한 소개 발표에 이어, 이와 연계한 중소기업 참여확대 및 기술개발, 판로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22년부터 확대 운영 예정인 ‘등록기술 제도’를 관계자 및 참여자들에게 설명하고 우수기술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큰 관심을 얻었다.

16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개최된 「정부정책과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워크숍 참석자들이 행사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6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개최된 「정부정책과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워크숍 참석자들이 행사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둥록기술 제도’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정부의 신기술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제도로, 정부인증 신기술 가운데 공사에 도입되어 활용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선별하여 등록하고 현업에 활용하는 제도로서,

`09년 최초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총 404건의 신기술이 등록되어 신기술 설계 적용 등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22년부터는 특허공법을 포함하여 등록기술을 모집함으로써 다양한 혁신기술의 유입을 장려하고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등록기술 확대에 맞춰 △심사부서 일원화 △등록기술 심사대상 우선반영 △기술제안 공모절차 도입 등 특정공법 심사운영체계도 크게 개선하였다.

추진 중인 한국수자원공사 등록기술 제도 및 특정공법·자재심사, 기술이전 제도 등 중소기업 지원제도와 세부내용 등은 물산업플랫폼시스템(www.kwater.or.kr/wi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워크숍이 탄소중립·지속가능한 ESG경영과 연계한 국가 물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혁신기술 발굴부터 적용까지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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