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충남을 K 에듀의 발상지로"
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충남을 K 에듀의 발상지로"
  • 이성엽 기자
  • 승인 2022.02.17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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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공식 출마 선언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17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1일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성엽 기자
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성엽 기자

기자회견에서 박 예비후보는 “충남은 역사적으로 가장 찬란한 정신문화, 아름다운 예술문화를 지녀온 곳이며 위기 때마다 나라와 민족을 지켜냈던 민족혼이 살아 숨쉬는 곳”이라며 “하지만 학생 인권 조례 제정과 이에 대한 반강제적 적용으로 학생들에 대한 생활지도가 거의 불가능해져 교권은 위축되고 학습윤리는 실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해 수능 성적 전국 비교에서 수학 나의 경우는 17개 시도 중 최하위인 17위 였으며 인성도 무너지고 학력도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며 “충남의 경우 무자격 교장 공모에서 지난 10년간 전원이 전교조 소속 평교사가 교장으로 임용돼 도서 벽지에까지 가서 성실하게 스승으로 헌신 봉사해온 경력 교사에게 박탈감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예비후보는 “우리 아이들은 학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좋은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고 학부모는 그런 교육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면서 오랜 시간 BTS 교육법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BTS 교육법이란, Best Tutoring Solution으로 AI와 첨단 에듀테크 시스템으로 충남의 모든 학생의 학력 현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학생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형 지도를해 학교 교육만으로도 높은 수준의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교육방식이다.

계속해서 박 예비후보는 “저는 충남의 학생을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갖춰 공부를 즐거워하고 자신의 성취에 대해 뿌듯해 하며 세계 어느 곳에서나 당당하고 세계 시민정신을 갖춘 K 세계인으로 성장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것이 제가 설계하고 잇는 K EDU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충남은 K 에듀의 발상지가 될만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충남에는 찬란한 정신문화 그리고 심성이 좋은 충남의 학생, 열정적이고 전문적인 선생님, 세계적 기업이 함께 있어 가장 훌륭한 교육이 이뤄질수 있는 좋은 토양이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충남이 이젠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그 위업을 박하식은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윤리교사 출신으로 경기외국어고등학교, 충남삼성고 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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