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6일 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자료전 입상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충청남도교육자료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김종성 교육감은 “우수교육자료 개발에 헌신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업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자료가 개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자료전은 ‘행복한 교실, 신나는 수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교사들이 참가해 질적ㆍ양적 측면에서 전국 수준을 상회하는 우수한 교육자료가 많이 개발되고 있어 교실 수업개선과 학력신장은 물론 사교육비 경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우수 교육자료가 다수 개발돼 학교현장에서 직접 활용하도록 노력한 점이 돋보였으며 시상식 후 연구정보원 1층 전시실에서 열린 개관식에서는 1등급 입상작인 ‘가상현실을 통한 백제문화 탐방’이 최신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교육자료로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에 1등급으로 입상한 24편의 작품에 전국교육자료전 참가자격을 부여하고, 이외의 출품작품은 오는 16일까지 충남교육연구정보원 1층 전시실에서 전시하고, 토요일과 일요일도 개방해 교직원은 물론 학생ㆍ학부모 등 많은 교육가족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곽태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