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연기군연합회ㆍ연기군생활개선회 하계수련회 열려
충남 연기군(군수 유한식) 농촌지도자연기군연합회와 연기군생활개선회는 지난 5일에서 7일까지 각각 1박2일에 걸쳐 무주토비스콘도에서 회원 9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강의로 ‘특허와 브랜드를 이용한 농산물 마케팅 전략’이란 내용으로 박해완 대표와 ‘이제는 농촌도 문화다’란 주제로 임용택 소장의 특강이 열렸으며, 주요행사로 농촌지도자회는 회원들의 우수 영농기술 사례발표 시간 및 읍면별 민속놀이 경연으로 영농 우수사례를 습득하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회원 상호간 정보 교환과 행사 자체평가를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 생활개선회는 ‘효(孝)의 실천’이란 주제로 7개 읍ㆍ면별 연극경연과 농촌진흥청 직장밴드인 ‘황금물결’의 공연 등 영농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수련회 참여 회원들을 격려하고 격의 없는 토론의 시간을 가져 농촌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가운데 농촌과 농업의 미래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