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3.1절 계기, 생존 애국지사 및 민족대표 33인 유족 위문
대전지방보훈청, 3.1절 계기, 생존 애국지사 및 민족대표 33인 유족 위문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2.28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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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은 28일, 3.1절을 계기로 이일남 애국지사 및 민족대표 33인 중 한용운 지사의 유족인 한영숙 여사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했다.

사진(좌측부터 서채영(배우자), 이은나(자녀), 이일남 지사, 황원채 청장)
사진(좌측부터 서채영(배우자), 이은나(자녀), 이일남 지사, 황원채 청장)

이날 황원채 청장은 독립유공자의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대통령 및 국가보훈처장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일남 지사는 1942년 6월 전주사범학교 재학 시 비밀결사 단체인 「우리회」를 조직하여 항일활동을 하다 옥고를 겪어, 정부에서는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한용운 지사는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서 불교계를 대표하여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였고, 이후 문학운동과 불교혁신운동에 진력하여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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