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장우 전 의원 "문 대통령, 허 시장은 '정치방역' 중단하라"
국힘 이장우 전 의원 "문 대통령, 허 시장은 '정치방역' 중단하라"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2.03.03 11:05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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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공인 영업시간제한 철폐 등 강력 촉구
이장우 전 의원이 25일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장우 전 의원

[충청뉴스 성희제 기자] 대전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이장우 전 의원은 3일, 문재인 대통령과 허태정 대전시장을 향해 ‘정치방역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코로나19 방역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실효성 있는 방역체계 전환과 자영업자 피해만 가중시키는 불공정하고 방역효과과 의문인 ‘방역패스’, 영업시간제한과 같은 불합리한 행정조치를 즉각 개선하라”고 했다.

이 전 의원의 요구 사항은 크게 ▲영업시간제한 철폐를 비롯한 실효적인 방역체계 개선 즉각 실시 ▲중장기 재정계획에 입각한 자영업자, 소상공인 실질적 손실보상 대책 마련 ▲전문가 그룹 중심 코로나 대응 예측과학 및 증거기반정책 체계 구축 ▲시민생명 및 안전 제고 등이다.

그는 “146만 대전시민의 이름으로 앞으로도 즉각적이고 지속적으로 문재인 정부와 허태정 시정의 ‘정치방역’을 심판하고 영업시간제한 철폐, 자영업 실질소득 보상 지원 등을 비롯한 대전시민의 권익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 전 의원은 본인이 허태정 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방역패스 철폐 행정소송 및 효력정치 가처분’에 대한 대전지법의 4일 결정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및 영업시간 제한 등을 포괄하는 전반적인 대전형 방역체계 혁신을 위한 정책행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전 동구청장 출신으로 재선 국회의원, 정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한 이 전 의원은 행정학을 전공한 행정 전문가 출신이다. 강한 추진력과 업무 성과로 ‘탱크’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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