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규 아산부시장, '코로나19 및 산불대비' 총력
이태규 아산부시장, '코로나19 및 산불대비' 총력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3.05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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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비상대책회의 소집...코로나 방역 및 산불대응태세 점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휴일에도 불구하고 재난 상황에 대비해 5일 긴급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태규 부시장은 이날 상황실에서 관련 부서 국·소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오미크론 확진 증가에 대한 방역 대응 방안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산불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는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는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먼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른 응급상황대비 24시간 비상체제를 구축하고, 우체국과 배송협약으로 건강관리키트 신속배송조치, 재택치료추진단 확대 운영, 공직자 코로나 대응 인력 지원 등 재택치료자에 대한 안전과 일상회복을 위한 운영관리 대응체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산불방지 부서별 대응 방안으로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내달 17일까지 정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 24시간 가동과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 직원 마을별 책임분담 비상근무와 부서별, 분야별 산불예방 대응 적극 추진과 함께 읍면동에서는 기관 단체 집중홍보와 산불취약지 집중순찰, 가두방송 등 사전에 산불예방 계도를 당부했다.

이태규 아산부시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대형산불 등 심각한 재난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모두 경각심을 갖고 함께 대응해야 한다”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진단검사, 신속항원키트 관리배부, 예방접종, 재택치료자 운영시스템 등 전 부서에서 맡은 바 업무에 총력 대응해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단계 발령으로 그 어느 때보다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다”며, “힘들더라도 전 부서에서 맡은 분야별 선제 대응으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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