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신 “대전교육 빅데이터센터 만들겠다”
정상신 “대전교육 빅데이터센터 만들겠다”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3.14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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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신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정상신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6·1지방선거 대전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정상신 예비후보(전 유성중 교장)가 14일 1호 정책공약으로 대전교육 빅데이터센터 구축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4차산업혁명이 화두가 된지 오래지만 여전히 교육계는 구시대적 행정의 틀을 벗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선 학교와 교육청에선 다양한 자료들이 생산되고 수집되지만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반복되는 자료 요청이 업무부담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정 예비후보 주장이다.

정 예비후보는 “학교 현장에선 여전히 가정통신문 하단의 절취선을 오린 신청서로 각종 신청업무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빅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스마트한 대전교육을 이끌겠다”고 강조헀다.

빅데이터센터를 통해 일선 학교의 데이터를 융합해 통합적인 교육현황을 파악해 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정 예비후보는 “교육정보화를 통해 목적 및 유형별로 다양한 형태의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데이터를 수집, 저장하고 있으나 대부분 자료의 조회나 단순 분석으로 사용되는 등 활용도가 저조한 상황”이라며 “데이터 수집에서부터 분석, 활용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한 대전교육을 주도할 전문 인력 양성 등 대전교육 빅데이터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전담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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