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의회 김선태 의원은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에 위촉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정부의 주요 국정 목표 중 하나인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사업을 선정하는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의 운영 및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서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자립적 발전 지원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김선태 의원은 "지역 균형발전은 희망사항을 넘어 이제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하는 절대 조건이다"라며, "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천안시 동남구 지역 발전의 숙원 사업인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과 청수역 신설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정치권과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안시의회 김선태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오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청남도의원에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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