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규·하재붕 전 중구의장, 김연수 후보 캠프 방문해 격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전직 대전 중구의회 의장들이 후배 의장 챙기기에 나섰다.
김병규(4·6대 의회 의장), 하재붕(7대 의회 의장) 전 중구의장은 25일 8대 의회 후반기 의장인 국민의힘 김연수 중구청장 예비후보에 대한 적극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이날 김연수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을 방문해 "지방자치 발전과 중구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지방의회 의원 출신이 구청장에 도전하는 것은 상징적으로 큰 의미가 있고 바람직하다"며 김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특히 이들은 “떠돌이 후보로는 본선에 필패다. 의원 출신들은 중구민이 필요한 현안에 대해 잘 파악하고 행정의 기능을 잘 알고 있다"고도 했다. 공직자 출신인 김광신(전 중구 부구청장) 예비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열심히 일하고 준비된 김연수 의장의 이번 출마는 매우 바람직하다. 중구민들로부터 매우 환영받고 있다”고 격려했다.
김연수 예비후보는 “선배 의장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를 위한 선거 사무소 방문에 이번 출마에 더욱더 큰 힘이 되고 용기가 생긴다“ “선배님들의 조언이 헛되지 않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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