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K리그2 2022’ 8라운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은 오는 3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홈 개막전을 앞둔 박동혁 감독은 1일 “원정 6연전을 치르며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이지만, 수고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팀을 재정비해 다가올 홈 경기에서는 좀 더 강하고 빠른 우리만의 축구로 홈 팬들에게 좋은 결과로 인사드리고 싶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충남아산은 직전 라운드 광주FC 원정에서 아쉽게 1-2로 패했지만, 연이은 원정길에서 김포FC에게 4-0 대승을 거두고 서울이랜드와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차곡차곡 승점을 쌓아왔다.
이제 4월은 홈에서 6경기를 앞두고 있는 충남아산의 시간이다.
홈 개막전인 만큼 필승의 각오를 다진 충남아산의 첫 번째 홈경기 상대는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가 김포FC에게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부산이다.
충남아산은 지난 시즌 팀 전체 득점 38골 중 무려 20%가 넘는 8골을 부산전에서 기록하는 등 부산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시즌 홈에서 4-0 대승과 3-2 역전승을 거둔 바 있어 이번 맞대결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임한다.
아울러 충남아산은 홈 개막전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 맞이에 나선다.
먼저 이번 홈 경기에 한해 티켓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사물놀이 한마당 및 하프타임 시 초대형 ‘100인 난타’ 공연 등의 다양한 장외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3일 오후 4시에 펼쳐지는 충남아산FC와 부산아이파크의 경기는 IB SPORTS,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