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화학사고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해 상황별 초기대응 및 신속한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화학사고 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주동일 재난대응과장은 4일 “체계화된 훈련 시스템을 바탕으로 각종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화학사고 누출 상황관리매뉴얼 교육 △화학구조 장비 숙달훈련 △유해화학물질 누출차단 구조기법 훈련 등 실전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유해화학물질은 급성 독성, 어독성, 변이원성, 발암성 등 일정한 지정 기준에 의해 환경부장관이 고시한 것으로 유독물, 관찰물질 등이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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