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완주 의원 "천안시 지방연구원 설립 길 열었다"
민주 박완주 의원 "천안시 지방연구원 설립 길 열었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2.04.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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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충남 천안시도 지방연구원 설립이 가능해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법은 ▲현행법상 광역지자체 및 인구 100만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는 지방연구원의 기준을 50만 이상으로 완화하고 ▲지방 연구원의 사업계획·인력·재무 등 기본사항 외에도 연구과제 실적의 공시의무 규정을 명시하고 있다.

개정안의 통과로, 충남 천안을 포함한 총 13곳에(충북 청주, 경기 성남·화성·부천·남양주·안산·안양·평택·시흥, 전북 전주, 경남 김해, 경북 포항) 지방연구원 설립이 가능해졌다.

또 지방연구원의 연구과제 실적 등의 공개를 의무화를 통해 운영 내실화를 도모함으로써 기초지자체 정책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지방정부의 정책역량 강화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개정안이 지역 맞춤 정책연구 기능 활성화와 그에 따른 특성화 발전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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