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과학벨트 천안 기능지구 연합 데모데이 ‘성료’
특구재단, 과학벨트 천안 기능지구 연합 데모데이 ‘성료’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4.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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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기능지구 데모데이 모습
천안 기능지구 데모데이 모습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천안 기능지구 연합 데모데이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특구재단은 과학벨트 기능지구 중 세종과 청주, 그리고 이번 천안에서 데모데이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특구재단이 주최하고 단국대, 순천향대, 호서대, 내비온㈜, ㈜로우파트너스가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망 스타트업 10개사는 △필드로(실내외 다목적 자율주행 배송 로봇플랫폼) △티엔지랩(식물 공기청정기 기능을 가진 스마트 바이오월 시스템) △투엔(비대면 교육에 특화된 실감형 화상기반 메타버스) △링크커넥션(환자기록 및 도수치료 전문 차트 프로그램) △안녕사장님(소상공인 정보교류 커뮤니티 플랫폼) △LIO(아웃소싱을 활용한 대학생 경험기반 취업서포트 플랫폼) △팀피다(피트니스 센터의 디지털화 및 다이어트 솔루션 어플리케이션) △헤어베이스(특허받은 헤어 스타일링 기기) 네이피(장기보존이 가능한 저염식 생버섯 장아찌)이며, 3명의 예비창업자는 △이채빈 (대체당 가공식품) △유병조(대사공학 및 효모 발효생산 기반 기능성 화장품 및 의약품 바이오 소재) △김의목(메타버스 기술기반의 차세대 웹소설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주), 한국투자, 기술보증기금 등 12개 기관의 VC(밴처캐피탈), AC(액셀러레이터)들이 시드투자나 프리 단계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 여부를 검토했다.

투자자들은 아이템의 시장성을 검증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적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IR외에도 투자자와의 비즈니스 모델 및 아이템에 대한 추가적인 질의응답과 투자 유치를 위한 방향성에 대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특구재단은 과학벨트 기능지구별 데모데이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6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파이널 데모데이를 개최하여 과학벨트 기능지구 내의 우수한 기업들을 투자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투자 기관들에게 과학벨트 기업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과학벨트 내 우수 스타트업들이 더욱 드러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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