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해뜰가족상담소에서 가정·성폭력 피해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여성복지시설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14일 “일선에서 가정·성폭력으로 절망하고 고독한 이들에게 필요한 손길을 내어주시는 여성복지시설 종사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해뜰가족상담소 윤애란 소장, 강지선 실장 ▲아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김혜린 소장, 조은진 실장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 이선섭 소장, 홍수진 실장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이경혜 원장, 우정희 팀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가정·성폭력 피해 지원정책 방향성과 종사자 처우개선 문제, 2차 피해방지 장애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설, 상담원의 안전을 위한 물품 지원 요청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으며, 종사자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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