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수석 "모든 노동이 존중받는 대전교육 만들겠다"
맹수석 "모든 노동이 존중받는 대전교육 만들겠다"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4.30 2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맹수석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맹수석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맹수석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노동절을 기해 학교 구성원 모두의 노동 가치를 예우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맹 예비후보는 학교를 움직이는 다양한 노동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교육공동체 구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학교가 단순히 교실 수업에만 국한된 장소가 아니라며 급식과 돌봄, 행정 및 시설관리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노동자들의 노력이 더해져 학생들의 안전한 하루가 완성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맹 예비후보는 노동 존중을 특정 집단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구성원이 서로를 동료로 인정하는 보편적 문화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립보다는 현장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는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노사 관계를 대전교육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지역 내 급식 갈등 현안에 대해서도 학생의 권리와 노동자의 권리가 상충하는 것이 아닌 공공이 함께 수호해야 할 가치라고 정의했다. 교육당국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책임 있는 자세를, 노조 측에는 학생의 급식권을 고려한 합리적인 협상을 각각 당부했다.

이와 함께 소모적인 힘겨루기보다는 학생 피해를 줄이면서도 결원 문제나 업무 부담 등 열악한 근무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구체적 대안을 주문했다. 현장이 수용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과 안전한 환경 점검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맹 예비후보는 “노동절은 학교를 움직이는 모든 노동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날”이라며 “학교 노동자가 존중받고, 학생의 권리가 지켜지며, 노사가 상생하는 대전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