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시민감사관' 출동
아산시, '시민감사관' 출동
  • 서지원 기자
  • 승인 2011.08.05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서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아산만들기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행정기관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제보받아 개선하는 등 시민들이 시정에 대해 감사하고 참여할 수 있는시민감사관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시민감사관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 복기왕 아산시장
시민감사관은 부패척결을 위해 사명감․정의감 및 고발정신이 투철한 지역대표 17명과 회계, 시설(건축), 세무 등 전문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학식이 있는 전문분야 시민 5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지역의 파수꾼이다.

올해 최초 시행되는 시민감사관은 둔포․송악면, 온양4동 및 온양3동 정기종합감사에 지역주민들의 불편 및 애로사항을 전달해 개선하고 시정의 개선사항에 대해 예리하게 지적하는 등 감사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하반기에 있을 평생학습관을 포함한 인주면, 온양5동 정기종합감사에 이들의 활약을 펼칠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공무원 위주로 이루어진 감사에 비해 시민감사관이 참여하게 됨에 따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건의 및 제보사항이 실시간 모니터링 되어 시정에 반영될 수 있고 열린 감사를 통해 공신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시민감사관들이 일하는 모습
한편, 아산시는 모든 감사에 시민감사관이 함께 참여하는 등 민간참여를 적극 유도해 부정부패가 없는 청렴한 공직자, 깨끗하고 투명한 아산,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클린아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