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뷰티케어학과 교수진과 신입생 6명은 지난 22일 한국연구재단, 융합연구총괄센터, 한국비교정부학회 등 17개 학회·대학연구소들이 모여 개최한 ‘디지털 전환시대의 융합연구 생태계 진화와 혁신 전략“ 공동 학술대회에 참여해 전공분야에 대한 역량을 키웠다.
특별히 학술대회 진행방식도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게 메타버스 게더타운(Gather.town)방식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배재대 뷰티케어학과를 비롯한 한국미용학회 등은 ‘디지털혁명시대 K-beauty기술과 뷰티케어학과 교육과정 개선’을 주제로 한 패널에서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한 융합기술·뷰티 헬스케어 응용’과 ‘디지털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뷰티케어학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발표를 듣고, 윤미연 교수를 비롯한 포씨게이트 김영태 회장, 한국미용학회 유현주 회장 등이 이에 대한 지정 토론자로 나서 디지털 전환시대 뷰티교육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뷰티케어학과 신입생들은 3시간 동안 플로어 토론자로 참여해 뷰티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토론을 경청하며,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소신발언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뷰티케어학과는 2022년도 신설학과로, 이제 막 대학생활을 시작한 신입생들이 이러한 전국 단위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지만 저학년부터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학과로 성장하고자 하는 열정에 학술대회에 참여한 타 기관, 대학 관계자들 역시 배재대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건넸다.
뷰티케어학과 신입생 김윤주 씨는 플로어 토론에서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게 뷰티케어 분야 역시 변화에 발맞춰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융합적 사고와 기술을 겸비한 뷰티 전문가를 목표로 학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뷰티케어학과 윤미연 교수는 신입생들의 학술대회 참여에 대해 “디지털 전환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미용 교육 방향과 패러다임 변화의 필요성을 제자들과 공유하고자 학술대회에 함께 참여하게 됐다” 며 “다양한 현장 경험과 각종 학술대회 참여는 전공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부감을 갖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