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27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으로 ‘장애인 이동권 지역 간 차별 철폐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토론회는 지역간의 이동권 격차를 주제로 장애인 이동권을 둘러싼 지역 간 격차를 논의하고 중앙정부의 역할을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권달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를 좌장으로 이재미 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사무국장이 발제하며, 임경미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최정민 국토부 생활교통복지과장이 토론에 함께했다.
이상민 의원은 “전장연은 장애인 이동권을 위해 현재까지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라는 캠페인을 진행했고, 정부의 책임강화를 주장해왔다”며 “지난 3월 특별교통수단의 지역간 이동을 지원하고 교통약자 우선 탑승 택시 수량을 확대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도 발의한만큼 계속 교통약자의 보편적 이동권 보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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